2019년 상반기 LG CNS IT Leadership Academy 에 지원하였다.


최근 넣은 기업 중에 가장 자소서에 신경 쓴 기업이다.

결과는 서류 합이었다.

 

조금 난감했던게, 시험장을 대전으로 선택했지만 서울 잠실새내 근처 고등학교로 배정받았다.(덕분에 비행기표 취소하고 다시 재예매했음)

LG CNS 필기 준비를 하는게 가장 힘들었다. 위포트에서 나온 책이 진짜 너무 문제가 .. 암튼 그랬다.

중간에 막 책 던지고 싶을 정도로 수리문제에서 숫자가 해괴하게 나왔는데 시험보러가기 싫을 정도였다.

LG CNS는 한자, 한국사 문제가 있는데 한국사는 2급?정도의 문제, 한자는 3급정도의 문제가 출제된다고 해서 적당히 공부했다.

 

필기 시간은 11시 45분~오후5시50분까지로 엄청 긴 편이다.

3과목 시험 - 15분 휴식 - 3과목 시험 - 15분 휴식 - 인성검사 - 10분 휴식 - ITQ 시험

위 루트로 시험을 진행했으며 난이도는 낮은 수준이었다.

 

언어는 SK에 비하면 많이 쉬웠고, 수리도 책에 있는 내용보다 쉽게 나와서 목표치만큼 풀었다.

가장 자신있는 도형 2과목은 시간내에 다 풀 수 있을정도로 쉽게 나왔다.

ITQ시험은 수능 수리에 나오는 유형처럼 나왔지만 난이도는 더 낮은 수준이었다. 문항 개수는 자세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15문항 중에 서술형 5문항이 있었고, 서술형 5문항 중 1.5문제를 풀지 못했고 나머지 10문제 중 해결 방법이 떠오르지 않은 2문제를 풀지 못했다. 

 

필기는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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